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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것도 서러운데... 지방에서 노인들을 출퇴근 시키면서 검사하고 이틀 걸러 오라는 종합 볍원들의 환자들에 대한 배려는 1도 없는 제왕적 환자 다루기 뭐가 문제 인가?

인생둥글게
2021-12-21
조회수 791

Netizen SNS 24 News  네티즌들의 국내외 관심사 신속한 추적 심층 취재 보도 cafe.naver.com/asiango1004 . blog.naver.com/a95230

 아픈것도 서러운데... 지방에서 노인들을 출퇴근 시키면서 검사하고 이틀 걸러 오라는 종합 병원들의 환자들에 대한 배려는 1도 없는 제왕적 환자 다루기 뭐가 문제 인가?

 

경북 영주에서 이틀 걸러 강남성모병원으로 검사하러 오는 노인들 ...

차라리 입원 시켜서 검사하고 진단하고 퇴원하게 하면 더욱 더 현실적이고 서로 힘들지 않을텐데... 종합 병원은 이런 믄제에 대해서 전혀 반응도 관심도 없는게 문제이다

 

  오전에 검사하고 의사님을 대기해서 몇마디 5분 이야기 듣고 다시 검사 하세요 하면 이틀뒤에 검사하러 오고 결과 보고 다시 와야 하는 한국 종합병원들의 제왕적 형태가 문제시 되고 있다...

 

서울 영주 기차요금 왕복 6만원 하루 내내 오가는 교통 이동으로 지쳐서 오히려 병날 지경이다 , 지방 병원들이 올바른 병원 기능을 하지 못하고 서울에 종합병원으로 검사를 미루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되돌이 악순한이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등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찾는 지방환자 계속 증가

빅 5병원 외래 5%P, 입원 5.5%P 늘어, 의료 이용 집중화 지속

상급종합병원 의료이용 집중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년간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및 연평균 증감률, 비수도권 환자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우선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추이를 보면 ▲2010년 상급종합병원 25.8%(7조원), 종합병원 23.8%(6.4조원)를 보였으며 ▲2020년에는 상급종합병원 28.2%(15.5조원), 종합병원 27.0%(14.9조원)를 보이면서 10년 동안 각각 2.4%p, 3.2%p 증가했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2010년 35.5%(9.6조원)에서 ▲2020년 30.8%(16.9조원)으로 -4.8%p의 점유율을 보여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 위주로 진료비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연평균 증감률’로 보면 ▲2010~2020년 기간 동안 상급종합병원은 8.3%, 종합병원은 8.7%로 전체평균 8.0%를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였으며, 병원급은 6.7%, 의원급은 5.8% 늘어났다.


2015~2020년으로 기간을 축소하면, 상급종합병원은 10.2%, 종합병원은 10.4%로 역시 전체평균 8.6%를 상회했고 병원급은 6.6%, 의원급은 7.4%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 진료비 증가율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 일반병원, 의원 간 외래일수와 입원일수 격차도 벌어졌다.


상급종합병원 중 소위 BIG5 병원은 2010~2020년 기간동안 2.4% 환자수 증가, 8.6% 진료비 증가, 1.9% 방문일수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15~2020년 기간으로 보면 2.0% 환자수 증가, 11.2% 진료비 증가, 2.5% 방문일수 증가를 보였다.


하지만 ▲의원급의 경우 전반에 걸쳐 종별 의료기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2015~2020년 기간에는 환자수 (-)0.4%, 방문일수 (-)2.1% 등을 나타냈다.


서울 및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은 빅5 병원 쏠림으로 이어졌다.

 

 

서울 및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비수도권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BIG5 병원의 경우 외래는 2010~2020년 동안 5.0%p 증가했고, 입원은 5.5%p 증가를 보이는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의료 이용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김성주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및 서울·수도권 위주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집중은 결국 환자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적정의료를 제공하지 못하며,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보장할 수 없다”며 “의료전달체계의 조속한 개편을 통해 의료기관 종별 기능과 역할을 시급히 재정립해 의료 이용 비효율성, 진료 왜곡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정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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