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참여연대 아카데미] 사유하는 글쓰기 - 사적인 이야기의 반란(4/5~)

참여연대아카데미
2023-03-07
조회수 605

‘어떻게 잘 쓸까’보다 중요한 질문은 ‘나는 무엇을 왜 쓰고 싶은지’를 묻는 태도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랫동안 목에 걸려있던 이야기를 발견하고 응시하고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중심과 주변 그 경계에 서서 쓰는 글의 힘을 공유합니다.

개인적 글이 어떻게 정치적 글로 확장될 수 있는지, 나를 돌보는 글이 어떻게 당신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이 되는지, 사적이지만 반란을 꾀하는 쓰기의 시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강좌 일정

날짜

주제 및 내용

함께 읽어올 책

4.5

오리엔테이션 

- 자기소개

- 공동의 약속 및 수업 안내 

- 8분 글쓰기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 어크로스

4.12

나를 두드리는 기억들

- 책 리뷰

- 글쓰기의 팁, 퇴고 및 합평 방법 안내


<슬픔의 방문>

장일호 | 낮은산

4.19

마감 1. 발표 및 합평

4.26

내 몸을 기록하다

- 마감 2. 발표 및 합평

<언다잉>

앤 보이어 | 플레이 타임

5.3

다양한 몸들의 소리

- 퇴고 2. 퇴고한 글 발표 및 합평

<어쩌면 이상한 몸>

장애여성공감 | 오월의 봄

5.10

잔잔한 구원과 책임

- 마감 3. 발표 및 합평

<일기>

황정은 | 창비


이런 분들을 초대합니다

  • 내 이야기가 글이 될 수 있을지 망설였던 분
  • 꼭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분
  • 혼자 쓰기 막막하고 용기가 없어 미뤄뒀던 분
  • ‘안전한 집필 공동체’에서 함께 쓰고 싶은 분
  • 읽기와 쓰기를 통해 내 세계를 확장하고 싶은 분


진행방식

  • 6주간 세 편의 글을 ‘완성’합니다.
  • 읽고  쓰고 퇴고하며 ‘생각하는 글쓰기’를 실천합니다.
  • 3주차부터 매주 ㅇ명이 글을 발표하고 합평합니다.
  • 6주간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writing21) 에 글을 올립니다. 댓글을 통해 서로에게 피드백합니다.
  • 서로의 작가이자 독자, 편집자가 되는 경험을 합니다.


강사 소개 

홍승은 퀴어 페미니스트 집필 노동자. 2013년부터 ‘불확실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이야기 안내자로 살아가고 있다. 페미니즘 에세이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에세이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폴리아모리 에세이 <두 명의 애인과 삽니다>를 썼다. 타인과 연결될 때, 삶과 문장은 단단해진다. 고립되지 않고 연결되는 글쓰기를 위해 ‘함께 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강좌 정보

  • 일   시 : 2023. 4. 5.~5. 10.(수) 19:30~21:30 6회
  • 장   소 : 온라인(zoom) 
  • 정   원 : 14명(수강신청 후 결제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180,000원(청년 90,000원)
  •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할   인
    참여연대 10,000원 이상 후원회원 30%(중복할인 안됨)
    청년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20대 청년 50%, 아카데미느티나무 10% 15% 쿠폰(클릭)
  • 수강 신청/취소, 결제 신청/취소, 환불 안내 등 자세한 내용(클릭)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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