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심포지엄] 전쟁의 시대, 평화운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4/25)

참여연대.
2024-04-01
조회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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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에 발족한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가 지난해 발족 20년을 맞았습니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는 지난 20년 동안 ‘평화는 평화적 수단으로 만들 수 있다’는 지향 아래 ▷한반도·동아시아 평화 ▷군비 축소 ▷국방·외교 정책에 대한 민주적 통제 ▷국제 분쟁의 평화적 해결 ▷시민 평화 주체 형성 등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모든 과제가 도전적인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전 세계는 ‘두 개의 전쟁’으로 매우 불안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선이 고착된 채 3년째를 맞고 있으나 휴전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남북, 북미 사이 대화 채널이 모두 끊기고 9.19 군사 합의가 무력화된 가운데 무력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유례없는 전쟁 위기 상황입니다. 각국이 ‘힘에 의한 평화’만을 강조하는 가운데 한미동맹과 북한이 서로를 향한 핵 선제공격 전략을 공표하고 실제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의 전망은 점점 희미해지고 핵전쟁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시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으나 정부는 현실적인 위기 관리 방안을 전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는 2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전쟁의 시대, 평화운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통해 지난 20년 활동을 돌아보고, ‘전쟁의 시대’에 평화운동이 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1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20년의 발자취

  • 격려사 : 이승환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 기조연설 :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2부 평화운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좌장 : 윤정숙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 발제1. 평화군축센터는 지난 20년 간 무엇을 해왔나 / 임재성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실행위원, 변호사)
  • 발제2. 평화군축센터 국내외 연대운동 평가와 과제 / 이영아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
  • 발제3. 평화국가론과 동북아 비핵지대화는 여전히 유효한가 / 이남주 (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 토론1.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 토론2. 이동기 (강원대 평화학과 교수)
  • 토론3. 이예정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업국장)
  • 토론4.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 토론5. 오리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 토론6. 남기평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간사)
  • 질의응답 및 전체토론

문의 :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02-723-4250, peace@psp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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