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 통일 사회적대화][포럼] 2021 한반도 국제 평화 포럼에 초대합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21-08-31
조회수 1316





2021 한반도 국제 평화 포럼

SESSION 2-3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와 합의의 가능성


- 일시 : 8월 31일 (화),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 유튜브 LIVE (https://www.youtube.com/watch?v=VWmeGeLbvic)

- 주관 : 통일비전시민회의



-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발표 -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 

       - 이태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 한희승 (통일국민협약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 시민참여단 단원) 

토론 - 제성호 (중앙대학교 교수) 

      - 엔자이칸 잘갈사이칸 (몽골 블루배너 의장) 

      - 여혜숙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공동대표) 

      - 유희재 (ORP 연구소 부대표) 

      - 로렌스 필브룩 (문화문제연구소 소장) 

      - 김태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장) 

실시간 Q&A 링크 https://app.sli.do/event/agmirc32


포럼 내용 자세히 보기 (링크)




지난 70여 년 간 한국 사회는 정권에 따라 급변하는 남북관계 관련 정책으로 소모적인 남남갈등이 점차 심화하였고, 정작 국민들은 자신의 안전과 행복에 직결되는 한반도의 미래 설계에 배제되어 왔습니다. 

평화 통일에 관한 국민협약이 만들어진다면 정권이 바뀌더라도 일관되고 발전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 믿었던 시민단체, 종교인들, 연구자들은 여러 해 동안 이 협약의 필요성을 제안해왔습니다. 그 후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가 '통일국민협약 추진'을 대선 공약중 하나로 발표하였고, 당선 이후 국정과제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7대 종교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흥사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보수⋅중도⋅진보 시민사회단체는 독립적인 사회적 대화 민간추진기구인 ‘평화통일 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약칭 통일비전시민회의)를 구성하고 2018년부터 정부(통일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평화와 통일에 관한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사회적 대화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토론 의제와 숙의 모델을 개발해왔습니다. 그 결과 4년간 연인원 6천명이 이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통일비전시민회의와 통일부는 2020년 7월부터 '통일국민협약안' 채택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이 지역, 성별, 연령, 정치성향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한 약 300명의 시민들의 예비대화를 거쳐, 이 중 선정된 100여 명의 시민참가단이 총 8회(매회 8시간)의 숙의를 거쳐 ‘통일국민협약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을 통해 ‘통일국민협약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경과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협약안을 소개하고, 첨예한 한반도 평화 통일 문제의 사회적 합의 가능성과 의미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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