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기자회견]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관련, 경찰의 불법 연행, 과잉수사 규탄 기자회견

shinyhan@civilnet.net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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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관련
경찰의 불법 연행, 과잉수사 규탄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9.04.04. 10:00, 경찰청 본청 앞

공동주최 : 4.16연대, 5.18시국회의, 민주노총, 민중공동행동

프로그램 및 : 아래 보도자료 참조


보도자료 >> 20190404_보도자료_경찰은 과잉수사를 즉각 중단하라!.pdf

현장사진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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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416연대, 518시국회의, 민주노총, 민중공동행동)




기자회견문


경찰은 과잉수사를 즉각 중단하라!

- 5.18 역사를 왜곡한 자유한국당 규탄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협하는 경찰에 대한 제 단체의 입장



지난 2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렸다. “518 유공자는 괴물”, “폭동이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했다”는 망언을 쏟아낸 자유한국당에 민주노총과 5.18시국회의 등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전 국민적인 분노와 규탄의 뜻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평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당일 2시로 예정된 전당대회 시간을 피해 오후 1시 30분에 기자회견을 예정하였고 행사진행을 위해 준비해간 현수막을 펼치는 순간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태극기 부대가 몰려와 회견을 강제로 가로막았다. 그들은 기자회견 참가자들에게 “빨갱이 죽어라” “종북세력 북한으로 가라”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내뱉고 행사를 위해 준비해가 현수막과 피켓등의 용품들을 탈취하며 기자회견을 방해하였다.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태극기 부대 회원들이 욕설과 폭력으로 평화적 기자회견을 막아 소란이 발생하자 행사장 주변에 있던 경찰병력이 기자회견 장소를 에워쌌다. 경찰이 기자회견 방해한 세력을 행사장 밖으로 몰아내는가 싶더니 오히려 기자회견을 평화적으로 개최하려던 시민단체 회원들을 물리력을 동원해 건물 밖으로 밀어내 버렸다. 경찰은 자유한국당 인사들에게 물품을 탈취당하고 폭행을 당한 시민단체 회원들을 보호하기는커녕 공권력을 이용하여 참가자들을 위협하였다. 자유한국당 당원과 태극기부대의 폭언․폭력으로 정상적인 기자회견 진행이 어렵다는 뜻을 경찰측에 밝히고 자진 해산하겠다고 하였으나 오히려 경찰은 해산 하겠다는 참가자를 에워싸며 해산을 막아나섰다. 그러면서 경찰은 마이크를 통해 해산 경고를 반복했다. 참가자 다수가 해산 하겠다는 입장을 경찰을 통해 전했고, 기자회견을 위해 준비해간 마이크로도 자진 해산 하겠다는 의견을 수차례 밝혔으나 경찰은기자회견 참가자들을 에워싼 경력을 보강하기에 급급했다. 그 직후 참가자들을 폭력연행하기 시작했다. 기자회견 참가자중 70여 명이 경찰서로 강제연행 되었으며 이는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고 공안탄압이다. 


더군다나 시민단체 회원들을 강제연행 하여 조사를 마친 경기도 일산 서부경찰서는 한 달이 지난 지금 또다시 조사를 해야 한다며 미성년자인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추가 출석요구를 하고 있다. 경찰은 기자회견을 방해하고 시민단체회원들을 강제연행 한 것도 모자라 추가적인 수사로 평화적인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을 공권력으로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당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자유한국당의 5.18역사왜곡에 분노한 민주시민들이다. 


경찰은 국민이 부여한 공권력을 시민들에게 행사할 것이 아니라 욕설과 폭력으로 기자회견을 가로막은 자유한국당 인사들과 태극기 부대를 소환해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민주노총과 5.18시국회의, 4.16연대, 민중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유한국당의 5.18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개최한 기자회견을 공권력으로 가로막은 경찰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은 공권력을 남용한 무리한 수사를 중단하라. 

시민들에 대한 소환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이번 추가 소환 조사가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기자회견에 참가한 애국․민주시민들에 대한 명백한 탄압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19.04.04

416연대, 518시국회의, 민주노총, 민중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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