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참사네트워크][기자회견]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고 김명천·김연숙 님 추모제

shinyhan@civilnet.net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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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국회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고 김명천·김연숙 님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이 날은 가습기살균제 특위가 종료된지 이틀째의 날이자, 고 김명천 님의 기일이었습니다. 


김명천 님은 애경 '가습기메이트', 옥시 '가습기당번' 등의 제품을 사용하다 2007년, 급성아토피성결막염과 인두염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 호흡 곤란이 오며 병원에서 ‘섬유화를 동반한 간질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고, 결막염, 폐질환, 천식 등을 앓다 지난해 10월 7일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습니다. 


고 김연숙 님은 지난 9월에 사망한 희생자 56명 중 한명입니다. 6, 9세 아이 둘을 둔 엄마였던 피해자는 옥시 제품을 사용하다 2012년 폐섬유화 진단을 받고, 4년 6개월의 투병생활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두 희생자는 모두 질병관리본부에서 '관련성 없음' 4단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모제에서 김명천 님의 딸인 유족 김미란 씨는 “가습기살균제 국조특위와 환노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다르다. 국조특위가 끝나면서 기업들도 서서히 발을 빼는 추세다. 간곡히 호소드린다. 특위의 재가동을 요청드린다.”라며,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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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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