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투표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실현하자!
대선에서 광장의 목소리가 사라지고 있다.
대선이 막바지로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의 희망으로 가득차야할 대선이 뒤로가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반성은커녕 거리를 활보하고, ‘부정선거’라는 영화 시사회까지 참석하며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 언론은 이번 대선이 내란으로 치러지는 선거로 내란청산이라는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취지를 망각하고 경마식 보도로 승자 예측과 단일화 이슈로 기사를 도배하고 있다. 지난 5개월 넘게 광장에서 외쳐온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의 목소리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잊지말자. 이번 대선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12.3 내란으로 시작된 선거다.
이번 대선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위헌위법의 내란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최근 경찰조사에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당일 국무위원들의 진술이 대통령실 CCTV에 기록된 내용과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특히 한덕수가 계엄 당일 포고령 문건을 확인하고 검토하는 장면이 찍혀있다고 한다. 한덕수는 계엄을 말렸다는 거짓말로 계엄가담 혐의 수사를 피해간 것이다. 또한 공판과정에서 국회의원을 국회에서 끌어내라 지시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의 지시 또한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실 경호처 비화폰의 기록을 삭제하며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밝혀지고 있다. 내란세력들이 내란 관련 수사를 방해해왔음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으며, 내란의 진상규명과 철저한 수사가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일들이다. 그러므로 이번 대선은 내란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선거이다. 이번 대선에서 모든 후보들은 내란청산을 약속하고 내란에 가담한 자들을 철저히 처벌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대선 이후의 세상은 지금과 달라야 한다.
대선에서 사회대개혁을 위한 광장의 목소리, 희망의 목소리가 울려퍼져야 한다. 광장에서 응원봉을 들어 내란을 막아낸 이후의 세상은 그 이전과는 달라야 한다. 그러나 대선후보들은 새로운 세상과 사회대개혁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상대후보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선이 불과 일주일 남은 이제서야 공약집을 슬쩍 내놓고 있다. 도대체 주권자 국민들은 무엇을 보고 투표를 하라는 말인가. 아무리 탄핵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대선이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주권자의 투표권과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내란청산과 헌정질서 회복, 정치개혁, 민생, 평화, 주권, 역사정의, 기후위기, 돌봄, 노동권, 생명, 안전, 성평등과 인권, 언론, 공공성과 표현의 자유, 식량주권과 먹거리, 지역, 교육과 청년, 청소년 등 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의제는 이미 충분하다. 광장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대선이 되어야 한다.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의 실현을 위해 대선에서 투표에 참여하자.
이번 대선은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어야 한다. 지난 겨울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끌어내린 주권자 시민의 힘으로, 이제는 정치권에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요구하자. 광장의 시민들이 모두 투표장으로 나갈 때 내란세력은 청산되고 사회대개혁에 한 걸음 가까워질 것이다. 모두 함께 투표를 통해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자.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쓰자.
잊지말자 불법 계엄! 상기하자 12.3 내란!
내란극우세력 투표로 청산하자!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투표하자!
사전투표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실현하자!
6.3 투표로 내란을 청산하자!
내란을 청산하고 민주주의 회복하자!
2025년 5월 28일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
투표로 내란청산! 투표로 사회대개혁 ! 긴급기자회견
일시 장소 : 2025년 5월 28일 (수) 09:30, 광화문 북측광장
주최 :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진행순서
사회 : 이승훈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
발언1 : 김재하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 공동의장
발언2 : 김은정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 공동의장
발언3 : 윤복남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 공동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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