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네트워크 확장][2023 신년하례회] 2023년 사회 각계 인사 신년 덕담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23-01-09
조회수 256



김호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2023년은 각별합니다. 각종 위기예보와 살벌한 국정으로 일상이 팍팍해지니 각자도생의 기술들이 소용돌이치며 우리를 흐트러뜨리기 일쑤입니다. 그러니 2023년은 정신 단단히 차리고, 연대의 끈 더 단단히 잡고, 뚜벅뚜벅 나아가자는 다짐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2023 단단하게’ 복도 지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경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2022년, 어려운 한 해를 잘 보내고 새롭게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았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한 해가 만만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럴수록 시민사회의 연대와 분투가 필요합니다.
올해는 먼저 혹독한 경제적 어려움과 직면할 것이며,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도, 그리고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 온 시민사회도 많은 어려움과 직면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전 7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 또한 외면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평화와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심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굵직굵직한 과제들 앞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연대의 손을 넓게 펼쳐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갑시다.



진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경쟁 속에서 무연자비(無緣慈悲)의 정신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평화로운 세상, 뭇생명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시민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정진하겠습니다.


이홍정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202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전환의 계기를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가 걸어온 시민사회운동의 길이 철저한 집단적 성찰과 존재적 증언과 연대정신에 기초하지 못했습니다. 낮은 곳을 향해 흐르는 물과 같은 시민사회의 집단인격을 내면화하지 못하고, 모순(矛盾)의 갈등적 공방을 계속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정의롭고 참여적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의 재창조를 위해 내가 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성찰합시다. 나와 다른 구성원들이 소외감을 극복하고 의미 있는 공존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합시다.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총체적인 생명 위기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지구생명공동체의 정의롭고 참여적이며 지속 가능한 전환을 위하여 “단단하게” 대동단결하며 전진합시다.


김희중   한국천주교 대주교

지구촌 곳곳의 전쟁과 분쟁이 조속히 끝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공정과 정의로운 세상, 그리고 따뜻한 사랑과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하길 바랍니다.
힘들 때 함께하고, 함께 일어나는 대한민국, 남북화해와 한반도의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이명아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우리의 새해는 한 겨울 가장 추울 때 시작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새해를 맞으며 즐거운 꿈을 꿉니다. 봄이 올 것을 알기 때문이죠.
시민사회는 늘 어려울 때 추울 때 사람들과 함께 연대하며, 세상을, 우리의 마음을 따뜻한 봄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시민사회는 여기저기 피어나는 봄꽃입니다. 그 향이 우리들 마음을 '단단하게', 우리 사회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지난 해 열심히 뛰었던 시민사회 여러분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지만 힘겨운 경제위기, 민생위기 때문에 여러분의 어깨가 무겁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국민과 함께 힘껏 도약하는 한 해를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으면서 국민이 쟁취한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국민께 부여받은 권한을 최대한 제대로 사용하겠습니다.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나라를 위해서 민주당이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작년 말 우리의 마음을 울렸던 이 한 마디처럼, 새해에는 지역과 학교, 일터, 가정을 비롯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우리가 소중히 지키고 있는 가치들이 비로소 꽃피워지길 바랍니다. 정의당 또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기 위해 새해에도 지치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국민의 삶을 지키지 않는 정치에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폭정에 맞서 공존, 공생의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 더 단단해지는 2023년 되길 희망합니다.


김예원 & 김찬휘    녹색당 공동대표

교과서에서 배운 시민단체의 역할이 문득 떠오릅니다. 권력의 견제와 감시. 하지만 우리의 시민단체들은 생태, 노동, 인권 등 수많은 영역에서 빛을 발하며 이 사회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고통받는 이웃의 손을 잡고 있습니다. 녹색당의 지향이자 녹색당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풀뿌리‘의 기반을 굳건히 다져주신 수많은 단체와 활동가 여러분들께 마음 깊은 존경을 전합니다. 전염병에 이어 파탄에 이른 경제, 거기에 혹한까지 불평등과 부정의가 사회적 약자를 짓누르는 현실입니다. 더 이상 두고볼 수만은 없습니다. 현장에서, 정치에서, 녹색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소통하고 협력 하겠습니다. 기후위기가 매섭게 할퀴고 지나간 곳에 씨앗을 심겠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벗들과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노력하여 밝아오는 2023년은 평등이 찬란하게 빛나는 해로 만들어갑시다. 여러분들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에 큰 성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나도원 & 이종회   노동당 공동대표

전국 곳곳에서 노동자들이 목숨 걸고 굶고 있습니다. 서민은 심각한 경제위기의 도래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정권은 바뀌지만 우리 삶은 바뀌지 않습니다. 정권만이 아니라 체제를 바꿔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단한 걸음으로, 사람과 사람이 평등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사회를 향해 한 발 더 떼겠습니다.



천준호   시민정치포럼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회원 단체인 시민사회단체 구성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들과 시민사회운동이 우리 사회의 버팀목입니다. 2023년 계묘년에도 시민들의 든든한 친구로서 많은 일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국회에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대회의와 모든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분들과 임원분들이 올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은주   시민정치포럼 공동대표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의 피땀 어린 활동으로 대한민국은 성숙한 민주사회로 한 걸음 더 발돋움했습니다. 올해에도 여러분의 단단한 연대가 위기와 절망을 지나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길 바랍니다.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시민의 힘으로 지켜온 민주주의의 가치를 단단하게 다지고 연대하여 더 나은 민주사회를 향한 한 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백낙청    창비 명예편집인 / 서울대 명예교수     

2022년을 살면서 우리는 ‘하던 대로’가 더는 안 통하는 시대임을 실감했습니다. 정말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실천해서 우리 삶 전체에 또 한번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새해가 되어야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스스로 새로워지는 가운데 더욱 단단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전민용    6월 민주포럼 대표    

지난해 정부는 총리실의 시민사회위원회와 관련 대통령령을 폐지했고 시민단체의 회계장부를 들여다 보겠다고 했습니다. 자칫 시민사회의 활동과 독립성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는 조치들입니다.  새해에도 전방위적인 공세는 더욱 세차게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는 계묘년 토끼해입니다. 용궁 용왕의 무지막지한 요구를  슬기롭게 이겨낸 토끼처럼 성찰과 통찰과 연대를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오히려 전화 위복의 계기로 삼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어려운시기 시민단체 연대회의 신년하례회를 축하드립니다. 새해를 마냥 축하만 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모든 것을 과거로 회기하려는 정부에 맞서 시민사회단체와 손잡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또 다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내야하는 과제가 생긴 새해입니다. 더 이상 참사로 희생되는 넋들이 없도록, 식량위기라는 또 다른 참사가 오지 않도록, 모든이의 생명과 안전을 시민사회의 힘으로 함께 지켜냅시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새해에는 우선 작년에 못 다한 밀린 숙제를 완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노란봉투법(원청사용자 교섭법, 손배폭탄 방지법, 특수고용 노동권보장법), 안전운임제 연장, 공영방송법(방송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그리고 강제조사권 갖는 이태원참사 특조위법 국회통과 등이 실현되도록, 지혜와 정성을 함께 모읍시다.
또 득표수대로 의석이 배분되는 정치개혁 입법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한반도에서 전쟁상황을 끝내고 새로운 평화협정 체제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2단계 촛불항쟁 완수할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함께 모읍시다.


정대화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    

우리 사회가 복합위기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경제가 사회적 양극화와 온갖 불평등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힘은 균형과 타협이므로 사회적 공공영역이 균형의 회복과 타협의 촉진을 통해서 우리가 직면한 이 대전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선재원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상임의장    

민교협은 교수 지식인의 특권과 오류를 반성하고, 위기에 빠진 민중과 시민사회에 연대하며, 한국사회에 필요한 진보적 담론과 실천 전략을 제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2023년엔 건강한 시민사회가 꽃피기를 기원합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움터나오고 통일의 비전이 온 국민의 가슴 속에 새겨지기를!
성숙된 시민의식이 발양하여 대한민국 곳곳에 따뜻한 공동체가 자라나기를!
나라 안팎, 어려운 도전이 기다리지만 우리모두 희망을 잃지 않고 동지애로 이겨내기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한 길에 하나되기를!
검은 토끼해,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 / 손잡고 상임대표    

2023년에는 시민사회가 어느 해보다 어려운 과제를 떠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움 속에는 미래로 넘어가는 다리도 같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 다리를 찾는 한 해, 함께 건너가는 시민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과제가 있는 곳곳에서 반갑게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새해에는 비장애인만 타는 ‘시민권 열차’가 장애인에게 ‘무정차’하지 않도록 함께 싸웁시다.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시민으로 함께 살아가요!!!


김종기    (사)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단원고 2-1반 수진아빠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9년이 다 되가는 지금 까지도 제대로 밝히지도 책임자를 처벌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안타깝고 비극적인 10.29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고 대한민국이 또다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서 다시는 국민이 억울하게 죽지 않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행동하고 있음을 보여줍시다.
그래서 2023년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효선    여성신문 사장    

계묘년 새해가 따뜻하고 힘차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어디선가의 희망을 만나고, 그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이 생활 속에 녹아드는 세상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민문정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시민의 힘으로 차곡차곡 쌓아온 성평등·인권·평화·민주주의 가치와 결실에 대한 부정과 퇴행이 횡행하는 시기, '꺾이지 않는 마음‘과 ’단단한 연결'이 절실합니다. 2023년 단단하게 연결하고 서로의 용기가 되어 꺾이지 않고 미래를 위한 시간으로 잘 다져가길 빕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다시 새해를 맞았습니다. 달력 하나 넘기는 일이지만 우리 시민사회의 새해는 여느 해와는 다른 감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난 3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와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리는 비대면의 시스템으로 나름의 일상을 유지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정부의 시민사회 파괴 공작이 현실로 이뤄진다 해도 우리는 축적된 지혜와 연대를 통해 시민사회의 지탱과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구축해낼 것입니다.
남다른 각오가 필요한 새해입니다만, 우리 스스로를 믿고 생명존중과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새해 첫걸음 힘차게 내딛어 봅시다. 홧팅합시다!


박진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던 2022년이 저물고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가을 봄날 같았던 날씨 탓인지 초겨울 한파가 더 매웠지만, 어김없이 겨울은 봄으로 이어집니다. 추위 속에 나무가 더 단단해지듯 강건하게 다잡고 연대하며 봄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또한 어려움도 있겠지만 지혜로운 토끼처럼 풀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오문범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상임대표 / 부산YMCA 사무총장    

연대의 정신이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시민의 힘! 그 힘을 만들고 단단한 끈으로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시대의 소명을 다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기후재난,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한치앞이 안보입니다. 요동치는 세계경제로 올해는 더욱 힘든해가 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 최고로 민첩하고 돌파력이 있는 민족입니다. 영리한 토끼가 굴을 3개 파는 지혜로 미래의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화이팅!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경제-정치-사회가 위중해질 2023년을 맞아 노동과 시민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대를 단단하게 만듭시다. 우리 안의 각자도생을 넘어 모두 함께 승리하는 연대를 힘차게 만들어 갑시다.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우리가 유념해야 할 사실은 ‘사회는 정부보다 훨씬 더 크고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시민사회가 이제 다시 그 기능과 역할을 발휘하여 민주주의의 텃밭을 일굴 때입니다.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잘 버티고 씩씩하게, 당당하게 삽시다! 겨울을 나는 나무의 뿌리처럼 잘 버티고 당당하게 살아갑시다. 겨울나무처럼! 


이덕우    전태일재단 이사장    

2023년은 노동·시민사회에 굴곡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질곡의 현대사를 헤쳐온 노동·시민사회입니다. 늘 건강하고 환하게 웃으며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위기를 기회로, 성찰과 연대와 재정비로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갑시다. 


최현모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련과 역경 앞에서 오히려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싸워왔고 그 어떤 아픔 속에도 우리는 희망을 키워왔습니다.  2023년 소중한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단단하게 손 맞잡고 눈부시게 사랑합시다.



김형탁    노회찬재단 사무총장    

연결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진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사실 진즉부터 그러해야 했습니다. 가슴 벅찬 함성과 촛불 행렬이 끝난 후에도 우리는 서로를 확인하고 새길을 열어야 했습니다. 2023년 맵게 다짐하는 연대의 행진에 노회찬재단도 함께 하겠습니다.



이용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 /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공동대표

생명안전 사회와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치열한 투쟁이 계속되었지만, 역사의 수레바퀴는 거꾸로 돌려지고, 끝내는 10.29. 이태원 참사로 159명 젊은이를 잃고 유가족과 국민들은 참담한 한해가 저물었습니다.
2023년에도 굽히지 않고 '생명안전 사회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시민사회연대회의와 함께 '단단하게' 신발 끈을 동여 매고 함께 하겠습니다.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현 정부가 들어선 뒤 노동과 언론 탄압이 거세지고, 이태원 압사에 책임 회피로 나라 전체가 혼란스러운 요즘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독재적 행보이고 그동안 죽음을 불사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열사들과 시민들을 우롱하는 태도임으로 한없는 분노가 치솟습니다.
언론 탄압은 우리들의 제대로 알 권리를 막음으로 눈과 귀를 멀게 할 것이기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먼저 떠밀려 생사에 귀로에 서게 되는 것 만큼은 우리가 꼭 막기를 희망합니다.
올해는 화물연대가 지속가능한 안전 운임제가 되길 바라고, 원청과 교섭권을 가지고 손배 폭탄으로 노동조합 파괴하지 못하도록 노조법2.3조 개정되길 바랍니다. 더 이상 용균이와 같이 위험하게 일하지 않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이 잘 제정되길 바라고, 이태원 압사 참사가 진상규명 되어 다시는 눈물 흘리는 유족이 없는 안전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호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남북교류와 평화의 물꼬가 다시 트이고, 법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고, 월급쟁이가 저금해서 집을 살 수 있는 꿈을 가지게 되고, 제2, 제3의 청년 김용균이 발생하지 않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눈물이 씻겨지는 안전한 나라, 모두의 주권이 어디서나 늘 행사되는 민주주의를 소망합니다.



하재찬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    

시민사회와 사회적경제 활동은 꿈이 있습니다. 그렇게 활동 하나하나가 특별합니다. 꿈이 있기에 연대와 협동으로 길이 끝나는 곳에서 새 길을 만들어 나아 왔습니다. 계묘년, 우리의 특별함을 세기며 새 길을 만들 때입니다. 연대와 협동으로!




김정희    아이쿱자연드림연합회 회장    

새롭다는 말은 설렘과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새해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지요. 어려운 시절을 우리는 늘 협동하고 연대하는 힘으로 이겨냈습니다.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맞잡은 손을 좀 더 ‘단단히’ 그러쥐겠다고 다짐합니다.





정란아    서울시NPO지원센터 센터장    

2023년에는 전국의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이 ‘더 단단하게’ 연결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정치가 만들어놓은 어두운 그늘사이로 햇빛이 쏟아져 들어올 큰 균열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한 해, 서로가 서로에게 단단한 지지대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홍번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상임이사    

시민사회가 위기라고 하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항상 위기를 기회로 만든 공익활동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시대를 접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불가피한 시련에 불과합니다. 각자 도생이 아닌 공동 도생을 위한 연대와 협력에 힘을 모읍시다.




손우정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당분간 된서리와 찬바람을 맞을 일 많은 시민사회입니다. 그러나 꺾이지 않는 용기로 단단하게 맞서며, 더 큰 싸움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살아갑시다.





이한솔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기후위기, 혐오, 불평등, 반복되는 참사까지. 힘든 겨울일수록 시민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꽁꽁 숨어 있기보다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더 멋진 시민사회를 위해 이 시간을 보낸다면, 다시 봄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이주형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시민사회 구성원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사회 새로운 불평등의 이름으로 청년들도 한 걸음 나아겠습니다. 내년은 연대의 힘으로 더 힘차게 전진하길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 희망의 2023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김설    청년유니온 위원장    

소소한 웃음과 다정함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열정을 동료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2023년의 시대정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곁에 있는 이들의 구체적 삶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조직해가는 더 단단한 2023년이 되기를!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청년 주거권 단체 민달팽이유니온 입니다. 지난 한 해 함께 투쟁한 동료시민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 함께 했기에 지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로 돈벌이수단이 아닌 집, 권리로서의 집을 함께 외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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