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네트워크 확장][신년하례회] 현장의 목소리 ①박대희 우체국 택배노동자 "택배노동자가 바라는 2021년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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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1년 1월 20일(수)에 개최된 2021년 온라인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에 공개된 자료들을 공유합니다.


2021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선언

사회 각계인사들의 2021년 신년덕담

2021년 시민사회단체들의 새해인사

2021년 연대회의가 주목한 "현장"의 목소리

①박대희 우체국 택배노동자 "택배노동자가 바라는 2021년은?"

②김재순 전국가정관리사협회 협회장 "가사노동자의 2021년 새해소망!"

③최은영 서울대병원 간호사 "방역의 주역! 의료노동자, 2021년 새해소망을 말하다!"

④김진숙 한진중공업 마지막 해고노동자 "부산에서 청와대까지 걷는다고? 김진숙 지도위원의 새해인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주년 기념 티져




2021년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 "공존을 위한 전환"

현장의 목소리 ① 박대희 우체국 택배노동자 "택배노동자가 바라는 2021년은?"


박대희 우체국 택배노동자와 함께 이동한 폭설이 내리던 어느 2021년 초 강남의 거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21년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 '공존을 위한 전환' 현장의 목소리 인터뷰 중인 박대희 우체국 택배노동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박대희 택배기사님, 2020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박대희 우체국 택배노동자 2020년은 잊지 못할 한해 엿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국민 분들이 어느 때보다 많이 힘드셨던 한 해 였을 것 같고, 우리 택배노동자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난 택패 물량으로 인해 택배기사 분들이 16분이나 돌아가셨던 한 해 였습니다. 택배기사들의 열약한 처우개선을 정말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한 해 였습니다


연대회의 2021년은 어떤 한 해가 되길 바라시나요?

박대희 2020년에도 많은 국민들, 시민분들께서 택배기사들의 과로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많이 해주셨고, 그러한 시민분들의 힘에 여론의 힘에 의해서 정부와 재벌택배사들, 또 제가 일하고 있는 우체국택배조차도 택배 기사들의 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로사 대책위원회라는 사회적 기구를 만들었구요.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더 시민분들 국민분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재벌택배사나 정부가 미적미적 거리면서 여전히 택배노동자들의 과로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것들을 해결을 할 수 있는, 해결되는 2021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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