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네트워크 확장][전시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활동 사진전 <2024 전지적 활동가 시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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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지적 활동가 시점>은 다양한 단체의 활동 사진전을 통해 

많은 활동가들이 시민사회의 활동들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함께 응원과 격려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총 14개 단체에서 출품한 소중한 활동 사진들을 대상으로 

연대회의 사무처에서 기간, 취지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10개의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미선정작 및 전국 연대회의 사진 포함 전체 사진 둘러보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1달 동안 1만 개 넘는 우주가 사라졌다”  모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신발들의 시위 _ 참여연대


 2023년 11월 17일 종로 보신각 앞 광장에는 전국에서 보내온 2천 켤레의 신발이 놓였습니다. 가자 지구에서 사망한 이들의 이름과 나이를 담은 현수막도 걸렸습니다. 뉴스에서 매일 전해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죽음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란 사실을 생생히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신발 2천 켤레는 한 달 동안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1/5도 되지 않는 숫자입니다. 이날 참여연대를 비롯해 90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모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신발들의 시위’와 ‘추모의 밤’ 행사를 열어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청소년기후정의 페스티벌 _ 한국YWCA연합회


한국YWCA 청소년회원 Y-틴은 ‘916 기후정의 페스티벌: 기후위기, 우리의 위기’ 를 열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했다.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살아났다! _ 위기충남공동행동


2024년 두 번 폐지되고 두 번 살아난 충남학생인권조례 1차 생환의 날 풍경. 재의안 가결을 예상해 규탄만 준비한 위기충남공동행동의 급조한 환영피켓과 기쁨의 눈물ㅜㅜㅜㅜㅜㅜ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CEDAW) 한국정부 제9차 심의 대응활동 _ 한국여성단체연합


2024년 5월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제9차 한국정부 본심의에서, 총 26개 여성/시민사회단체  및 네트워크는 보고서 제출 및  현지 로비활동을 통해, 여가부 폐지 시도 등 심각한 성평등 정책퇴행 현실을 알렸음.



추경호 안 돼 _ 2024총선시민네트워크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는 '시민이 뽑은 최악의 후보 5인'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다관왕으로 선정된 추경호 후보 지역구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추워도 거리에서 _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은 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 대한 심판을 위해 총선을 앞두고 '오염수 5적'을 투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기후정의 에코페미니스트 기행 _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회원님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힘쓰는 에코페미니스트들의 활동 현장을 만나러 떠났습니다.



수중 플로깅(feat. 침수위험지역) _ 환경정의


작년 이 맘 때 침수위험지역인 대림동에서 시민들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활동 후 쓰레기 뒤처리를 하는 활동가의 모습이 애처로워 올립니다.



전쟁을 부르는 모든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하고 대화 채널 복원하라 _ 한반도평화행동


한반도 평화행동은 2월 28일(수)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전쟁을 부르는 모든 군사행동과 적대행위 중단하고 대화채널 복원하라!>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지금 절실한 것은 위기를 관리하고 무력 충돌을 예방하여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행동은 ▷남북 모두 9.19 군사합의의 정신으로 돌아가 우발적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모든 군사행위와 위협을 중단할 것 ▷위기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소통 채널을 복원할 것 ▷대북 전단 살포 재개 시도를 중단할 것 ▷한미연합군사연습과 한미일 군사동맹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오늘 이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해소하고 다시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설악은 포기하지 않는다 _ 녹색연합


1998년부터 해마다 봄이 되면 녹색연합 활동가들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으로 녹색순례를 떠납니다. 2023년 환경부는 오색 케이블카 허가라는 최악의 결정을 내렸지만  설악은 결코 포기하는 법이 없으므로, 우리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가들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세요!


👉 전시회 현장 보기 : [스케치] 2024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교류와 연대의 밤 "여울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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